체험후기

대티골에서 치유를 찾다.

작성일
2019.10.21 08:40
등록자
이상규
조회수
370

몇일전 아내와 오랜만에 산행을 나섰다.
외씨버선길 ... 얘기는 많이 들어 봤는데
오늘은 대티골 치유의숲 으로 결정
도착하니 마침 숲해설가와 같이 산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동참.
중간중간 나무이름 유래며 전설과 해설가의 재치있는 만담에 웃음이 가득..
이마에 땀방울이 맺일때쯤 이면 널브러지라는 얘기와 숲 안에서의 놀이는 다시한번
나에 지친맘과 몸을 웃음로 바꿔놨다.
여기저기 다니며 숲해설을 많이 들었지만 ...
대티골 해설사는 달랐다.
내마음을 알기라도 하드시 잠자고 있던 뇌를 깨우고 앤돌핀을 맘껏 전해주었다.
마을 사무장이 주업 이란다.
그냥 숲이 있어 숲을 공부 하고 방문객을 위해 산림치유를 공부 했다는.... 영양군과 마을 홍보를 위한
봉사는 존경 할만 했다.
고향이 제주라는 말에 한번더 놀랐다...... 지역 주민도 않인되 이렇게 열정을 가질수가...
넌즈시 우리 마을에 오실수 있냐고 물으니... 영양군과 대티골이 좀더 발전 하면 그때 오신단다..
오늘 하루는 넘 행복하게 보낸것 같다.......사무장님 담에도 부탁 드릴께요
건강 챙기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