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전설

대티골(용화리) 유래

작성일
2016.12.16 15:34
등록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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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리(龍化里)
문암리에서 일월산으로 올라 가는 길목에서 마지막 마을이다. 옛적부터 골짜기가 깊으며 북쪽과 서쪽에서 흘러 내려 오는 물이 합하여 내를 이루며 산의 모양이 아름답다. 대티 마을 서쪽 골짜기에는 칡이 온산을 뒤덮어 밭과 같이 칡이 많이 자생한다. 봄이 되면 고사리와 참나물이 유명하여 산삼ㆍ송이ㆍ복령ㆍ더덕으로 마을의 소득을 올려 준다.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볼래 영양군 북초면의 지역으로서 용화사(龍化寺)라는 큰 절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용화곡(龍化谷) 또는 용화동 혹은 줄여서 용화(龍化)라고도 이른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고칠 때에 큰거리ㆍ절구골ㆍ항골ㆍ대티를 합하고 용화리라고 하여 일월면에 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