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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은 올바위라고도 하는데 호박소 위에 있다. 십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굴이 있으며 정월대보름이면 이 바위가 운다고 한다. 아울러 일월광산(日月鑛山)에 대하여 살펴 보자면 대티 서북쪽에 있는 광산으로서 아연이며 구리와 납ㆍ철 등을 캤다고 한다. 일제 때에 광산을 열었는데 지금은 폐광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