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배품목 : 고추, 사과, 산마늘, 표고버섯
육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김창훈님은 입암면 방전리에서 태어나 이곳 대티골에 어머님과 함께 들어와 대티골에서 사신지 20여년이 넘으셨다고 하십니다.
3자매의 아버지이신 김창훈님은 농사라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셨었는데 여기 이곳에 와 달걀로 바위치기 식으로 무작정 덤벼들어 농사를 짓기 시작해서 지금은 고추, 야콘, 감자, 사과 등 농사를 지으시는 농사인이 다되셨다고 하십니다.
비록 농사일이 고되지만 하루하루 자라나고 커가는 농작물들을 보면 힘든것 보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하십니다.
길가에 있는 화장실을 여기 대티골에 오시는 손님들이 지나가다 들러 볼일을 볼 수 있게 항상 열어 두겠다는 말씀에 역시 시골에 따뜻한 인심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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