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 최고......두메부추도 대기중 이네요
- 작성일
- 2014.04.13 18:09
- 등록자
- 대티골사람들
- 조회수
- 3171
개척 당시에는 식량이 모자라 긴 겨울을 지나고 나면 굶주림에 시달리곤 했는데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모두가 산에 올라 눈을 헤치고 명이를 캐어다 삶아먹고 끼니를 이었다. 그래서 이 나물을 먹고 생명을 이었다고 해서 ‘명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수도승이 즐겨 먹는다 해서 행자(行者) 마늘이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자양강장에 좋고 맛이 좋은 산채로 예로부터 애호되어 왔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