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티골 생태여행을 마치고
- 작성일
- 2019.09.18 16:23
- 등록자
- 허홍기
- 조회수
- 270
어제 9/17(화) 대티골로 생태마을 여행을 다녀왔다. 마을의 젊은(?) 고명혁 사무장님의 열정적인 숲길 안내와 다양한 자연에서의 놀이를 통해 참가자간의 편안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하늘과 산과 계곡의 삼박자를 갖춘 대티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마을의 농작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예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은 신선한 체험이었다. 영양출신의 청록파 시인이었던 조지훈선생의 전시실과 종택방문, 일제시대 희귀광 광산의 흔적을 지우고 생태복구를 마친 한국형 "앙코르와트"의 의미있는 현장까지 환경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위한 영양군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대티골 고명혁사무장님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영양쌀빵'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