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매골(伐梅谷) · 매곡(梅谷) · 반매곡(槃梅谷)
- 작성일
- 2016.12.16 15:29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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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골짜기에 매화가 떨어져서 반 위에 있는 모양을 한 한 묘지가 있다고 알려져 이른 바, 그 매화낙지(梅花落地)를 찾기 위해 김씨 일가가 머물면서부터 마을이 이루어지고 벌매골 또는 매곡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매곡(梅谷)의 ‘매’는 물을 뜻하는 것으로서 매곡-몰골 이란 걸림을 떠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삼국사기]에서 수원(水原) - 매홀(買忽)의 대응에서 물이 ‘매’임을 알 수 있습니다.